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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막을 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자치단체의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목표 관람객 4백만명 돌파와 함께
중.소 도시로서 국제행사를 무리 없이
치룰 수 있는 역량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우선 이번 박람회 성과를
김종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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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대 장정을 펼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당초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목표 관람객 4백만명 달성은
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성과라 꼽을 수 있습니다
정원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국제행사란 점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는 분석입니다.
28만의 작은 소도시 순천시가
6개월간의 장기 축제를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치러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순천시의 안정적인 박람회장 운영과
자원봉사 등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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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조경과 화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새롭게 도모했다는 점도 높이 살 대목입니다.
특히 국비 지원 없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점은
정부로 부터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INT▶
산업이 아닌 자연을 주제로
친환경 박람회로 성공한 순천만 정원박람회.
순천시가 박람회 성공을 계기로
미래형 생태 도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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