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질병관리본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수지역 보건지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79살 팽 모씨가
8시간 30분 만에 심근경색증세로 숨졌습니다.
숨진 팽 씨의 가족들은
팽 씨가 가벼운 고혈압과 당뇨는 있었지만
평소 건강했으며, 예방접종 후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다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숨졌는지 판단하기 위해
오늘(22) 역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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