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장 조성 과정에서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2백억 원 넘게 절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폐막한
정원박람회 조성과 운영비를 분석한 결과
박람회장내 바위정원의 경우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버려진
자연석으로 만들었으며,
메타세콰이어길도 88고속도로
확장 공사장에서
나온 나무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순천만에서 버려진 갈대를 재활용해
친환경 그늘막과 생울타리를 조성하는 등
폐자원 활용에 따라
박람회장 전체 조성비 가운데 10% 정도인
2백억원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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