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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증가세 이어질까?-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0-23 07:30:00 수정 2013-10-23 07:30:00 조회수 0

◀ANC▶
글로벌 경기 침체속에서도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처리 물동량이
4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서측 배후단지가 활성화되면
연간 300만teu를 처리하는 자립항만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16개 선석을 갖춘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연간 처리 물동량이 2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0년,

2010년 15.3%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던 물동량이
세계경기 부진 속에서도
4년 연속 3%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인천항의 7%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부산항의 3%대를 넘어선
4.5%의 증가율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올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225만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문제는 앞으로도 이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지 여부입니다.

항만공사는 대형선사 유치로
환적 화물이 증가해,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증가세는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중인
193만m2의 서측 배후단지가 조기 활성화되면
연간 50만teu의 물동량이 창출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특히,광양항 배후권역이
'해양경제특구'로 지정되면,물동량 창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 250만teu에 이어
2017년 300teu달성으로 광양항이 부산항에 이어
자립항만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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