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들이
공무원 복지를 위해 구입한 휴양시설이
도마 위에 올라 주목됩니다.
도내 14개 시.군이 보유한
리조토와 콘도 등 휴양시설은 모두 251구좌로,
여수가 송원과 대명, 디오션 리조트 등
4곳에 53구좌, 7억8천만 원으로 가장 많고,
순천이 23구좌, 4억천만 원,
광양이 18구좌, 2억7천만 원 등입니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낮아 인건비도 충당하지 못하는
자치단체가 있는 상황에서
휴양시설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러나
10여년 전부터 5천여명의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최소 규모의 유가증권으로 운영해 온 것이라며,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서 극히 적은데다
재정 부담도 크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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