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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이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육상 실크로드' 국가 도시 모임에
'해상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의미를 담았는데
앞으로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이 관건입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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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끝자락에 돌출돼 있는 여수 반도,
이곳 여수시 남면 안도가 '해상 실크로드'의
요충지였다는게 학자들의 견해입니다.
해상 실크로드는
아라비아해에서 인도양-동아시아-중국-한반도-일본으로 이어지는 바닷길,
중국 장안, 지금의 시안에서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와는
또다른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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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26개국 68개 도시 시장단이 참석한
이번 포럼이 "여수를 시발점으로 한
신 해상 실크로드의 발전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실크로드를
독자적인 문화 콘텐츠로 선점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실크로드 기존 도시들과 경제.관광 교류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INT▶
이번 참가 도시들은 '여수 선언문'을 통해
해상 실크로드를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개발하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청사진이 실행 가능한 현실이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과젭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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