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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경쟁력 확보..특구 추진-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10-26 07:30:00 수정 2013-10-26 07:30:00 조회수 0

◀ANC▶
고흥지역 석류와 유자 재배지를
특구로 지정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국산 석류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나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고흥군 두원면의 한 농원입니다.

막바지 석류 수확시기에 접어들면서
열매 따는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석류 소비량 가운데
수입산 석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90%,

나머지 10% 국내산 가운데
61% 정도가 고흥 석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송재철(농민)

수입산 석류에
국산 석류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산 석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고흥의 대표 농산물인 유자와 석류재배지를
웰빙 특구를 지정하려는 계획입니다.

CG] 고흥지역 5개면
34만 제곱미터의 지역을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생산기반 혁신화,
유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겁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유자와 석류의 단순 가공뿐 아니라
새로운 상품 개발 등 내년부터 5년 동안
총 36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기반 조성이나 유통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분야까지 연계돼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농가 소득에도 기여 할 전망입니다.

◀INT▶신치호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고흥 유자,석류 특구지정.

지정될 경우 고흥지역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수입석류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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