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사고가
해마다 2백여 건 이상씩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의원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수와 목포,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발생하는
건설산재로 인한 재해자 수가
지난해만 3천 6백여 명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2백여 명 이상씩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반면, 산업재해에 대한 처벌은
상당수가 내사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노동청과 검찰이 사고조사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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