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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빵' 만든다-R

조현성 기자 입력 2013-10-27 21:30:00 수정 2013-10-27 21:30:00 조회수 4


우리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가칭 '광주빵' 만들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밀을 주재료로 하는 이른바 명품빵을
개발해 '경주빵' '안흥찐빵'처럼
지역을 대표할만한 음식으로 키워보자는
움직임입니다.

조현성 기자



수입 밀가루는 전혀 쓰지않고
우리밀로만 빵과 과자를 만드는 중소업쳅니다.

친환경 농산물 매장과 직영점 판매 등을 통해 지난 해에만 12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속에
우리밀 빵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INT▶
"윤리적 소비 추세 속에..."

(화면 전환)

무등산을 형상화한 빵, 김치를 넣은 빵,
장성 단감을 부재료로 쓴 빵등

저마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대학교 사업단이 우리밀로 만든 빵을 발굴해 '광주빵'으로 육성해 보자는 취지로 대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INT▶

전국 우리밀 생산량의 25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광주는 2년 전 우리밀산업특구로
지정됐습니다.

맛의 고장이라면서도 선뜻 내놓을만한
가공식품 하나 없는 광주,

지역민이 공감하고, 외지인들로부터도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향토음식 자원을
탄생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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