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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5도 급선회' 외력의 흔적?-R

김진선 기자 입력 2018-06-30 07:30:00 수정 2018-06-30 07:30:00 조회수 3

           ◀ANC▶ 세월호 침몰 원인을 찾기 위한 네덜란드 추가 실험 속보 입니다.
 2014년 참사 당시, 선박 자동식별장치 AIS에 찍힌 항적도상에서 세월호는 단 1초 만에 15도까지 급격히 회전했습니다. 
 그동안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선회각이어서 외력설의 근거로 추정만 했는데, 실험 결과 실제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초 두 차례 실시됐던세월호 자유항주 모형 실험.
 3백 차례 이상 운항을 반복하면서사고 당시 세월호의 움직임을 검증하려 했지만실제와 같은 항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세월호는 최대로 조타하더라도실제 선체의 회전 각도는 1초에 2도를 채 넘지 않았던 선박.
 [반투명] 모형 실험을 맡은 전문가도AIS 항적도의 오차 가능성을 언급할 만큼사고 당시 항적도가 나타낸 초당 15도는 자체 운항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SYN▶ 행크 반 덴 봄*마린 해양연구소 세월호 프로젝트 책임자*"1초에 15도 회전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선박에서 절대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형 실험에서선체에 외력을 적용하자 회전 각도가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돌 의혹이 제기된 '핀 안정기'에줄을 매달아 당겨보는 방식으로 외력을 줬더니외력이 클 수록 1초 안에 회전하는 각도가 커지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반투명]          ◀INT▶ 이동권 선체조사위원"세월호가 겪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얼만큼의 선회율을 보여줄 수 있느냐하는 것들을 우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형실험에 앞서 진행된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실제 사고와 같은급격한 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2천 톤의 외력이 필요하다고계산된 상황.  [S/U] 하지만 모형의 한계 등으로10분의 1 수준의 외력만 실험할 수 있어선체조사위는 외력에 대한 선체 반응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해양연구소에서MBC뉴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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