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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F1대회 성토장'-R

최우식 기자 입력 2013-10-28 21:30:00 수정 2013-10-28 21:30:00 조회수 0

◀ANC▶
전남도청 국정감사는 한마디로
네번 째 치렀던 F1대회 성토장이였습니다.

또 전국 꼴찌인 전남 공무원 청렴도 또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4년 누적 적자만 천9백억 원에 달한
F1대회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데도 굳이 수백억 원씩
적자를 내면서까지 F1대회를 끌고 가는 데 대해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SYN▶ 유승우 (새누리당,경기 이천)
..구조적인 적자 체계를 갖고 있는 게 문제다..

국가에 예산만 달라고 떼쓰지말고
대회 수지를 맞추려는 자구노력이 먼저라는
질책과 함께 민간 개최란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SYN▶ 백재현(민주당,경기 광명갑)
..F1 계륵같은 존재 최종적으로 민간에

전남 공무원의 해이한 공직기강에 대한
강한 비난도 제기됐습니다.

뇌물수수 등 비리와 징계 공무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청렴도는 골찌라며 3선인 도지사의 리더십을 원인으로 꼬집었습니다.

◀SYN▶ 김영주(새누리당 비례대표)
.징계사유 다양..공무원 비리 백화점이다...

최근 검찰 수사로 불거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허술한 관리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전남의 농경지면적이 일년 전보다
무려 5천 헥타르나 급증한 것은 친환경 인증
허위신고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밖에 원전 사고에 대한 허술한 대비책과
경제성 없는 각종 공공시설물,
거북선 유람사업의 부실 등에 대한 질책도
쏟아졌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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