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항만공사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은 사옥이
임대가 제대로 안돼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451억원을 들인 월드마린센터의 공실률이
11%를 넘어 섰다며
이는 예산낭비의 전형이라는 지적했습니다.
특히 건물 임대가 제대로 안돼
5~6층은 전체가 비어있으며,9층 공실 사무실은 직원들의 탁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18층에 마련한 오피스텔를 마련했으나 지금까지
6년동안 이용 외국인이 한 명도
없었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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