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 부결로 무산된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 조성 조례가
주민발의로 재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일 순천시 의회 본회의에서
이복남의원의 발의로 상정된 조례가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시민사회단체가 주민발의로
조례제정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따라
가칭 ‘순천만 지키기 시민회의’를 결성하고 내일(30일)부터 조례호수공원에서
조례발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 조성 조례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료 징수액의 30%를
기금으로 조성해 순천만을
보전하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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