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 서남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설 공원묘지가 10여 년 동안 불법 묘지를
조성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임야와 농지는 물론 공유지에까지
불법 묘지를 만들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안의 한 공원묘지,
산 능선과 비탈,계곡에 까지 묘지들이
빼곡히 들어서있습니다.
만여 기로 추정되는 데 이 중 상당수가
10여 년 전부터 불법으로 조성된 묘지,
(S/U)무안군이 지금까지 확인한 불법묘지면적은
축구장 크기의 두 배 이상인
만8천5백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사설공원묘지는 전용허가를 받지않고 임야와
농지를 불법 훼손해 많게는 천여 기로 추정되는 묘지를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봉안당도 신고하지않고 설치해 10년 이상
버젓이 영업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이우제(무안군 주민복지실 주무관)
"농지법,산지법 위반 사항을 고발 조치 계획."
국 공유지 일부도 묘지나 공원시설로 몰래
사용하는 등 공공연히 불법, 탈법을
저질러왔습니다.
무안군은 항공사진과 측량을 통해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이어서 불법 묘지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