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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하청업체 근로자 추락사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0-31 21:30:00 수정 2013-10-31 21:30:00 조회수 0

오늘(31) 오전 8시 반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29살 서 모씨가
18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공장측은 발전소 대정비기간에
하청업체 근로자인 서 씨가
보수 작업을 하다 잠시 쉬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이에 대해
작업 현장에 안전시설 설치가 안 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작업중단 명령을 내렸고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수위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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