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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 심판 관련 지역 정가 술렁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1-07 07:30:00 수정 2013-11-07 07:30:00 조회수 0

정부가 통합진보당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에 나선 것과 관련해
통진당 의원을 배출한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남동부권은 그동안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이 위치해
노동운동이 비교적 활성화 된 지역이고
전교조와 시민운동도 활발해
통합진보당 정치활동 거점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지난 2천11년
순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통진당 김선동 의원이 야권연대로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데다
전남도의원과 시군 의원도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지역이 통진당 세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왔기 때문에
이번 통진당 해산 심판 청구 결과에 따라
지역 정가의 지각 변동을 몰고 올 수 있는
신호탄 역할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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