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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이용업소 집중 단속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1-08 07:30:00 수정 2013-11-08 07:30:00 조회수 0

올해 수능 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청소년 비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기관들이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은
지자체와 교육청, 시민단체와 연계해
수능이 끝난 오늘(7)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주점과 노래방,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술, 담배 판매여부,
출입시간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특히 오는 9일까지는
경찰과 교사 등 3천 6백명을 투입해
청소년 비행 예상지역 773곳을 대상으로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들의 신분증 위·변조,
타인의 주민등록증 사용 행위 등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처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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