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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 남용 논란..정당한 조치다"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1-09 07:30:00 수정 2013-11-09 07:30:00 조회수 0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장 직무대행의 인사권 남용 논란에 대해
적법한 조치라며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7월 사장 대행체제가 된 이후
2명의 팀장급 간부에 대해
부적절한 직무 처리와 품위손상 등의 사유로
직위해제 조치를 내린 것은
인사권자인 사장 직무대행이 권한 내에서
실시한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임사장 선임지연 의혹과 관련해서는
신임 사장의 공모와 추천은
임원추천위원회의 고유 권한으로
사장 직무대행이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이같은 논란이
5개월째 계속되는사장 공석사태때문이라며
조속히 신임 사장이 임명돼
경영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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