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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마다 의장 전용차량 이외에
의원들이 이용하는 업무용 차량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업무용 차량이
연예인 등 일부 수요층만 타고 다니는
고급 승합차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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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앞에 고급승합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주로 연예인 등
일부 수요층이 타고 다니는 리무진입니다.
진도군의회가 지난해 구입한 업무용 차량으로
가격만 4천만원이 넘습니다.
넓은 좌석에 커튼과 고급시트..
DVD와 음향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SYN▶ 진도군의회 관계자
함께 이동하기 위해서.//
해남군의회도 올해 같은 종류의
차량을 4천 5백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모든 시군의회가 의장 전용 차량 이외에
업무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의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거나 행사 참석시 이용하고 있습니다.
22개 시군 의회 가운데
미니버스를 포함해 업무용 차량 가격이
4천만원 넘는 곳은 7곳에 달합니다(CG)
의장 전용차량을 포함해 의회 업무용차량이
3대인 지자체도 5곳에 달합니다. (CG)
◀SYN▶ 지역 주민
그렇게 비싼차를 꼭 타야하는지.//
업무용 차량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초호화 차량을 타야 의정활동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것도 분명 아닙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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