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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경기 변수..변신 시도"-R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1-12 07:30:00 수정 2013-11-12 07:30:00 조회수 0

◀ANC▶
올 해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의 생산.수출은
연말 중국시장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는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스'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CG]올 1월부터 9월까지
여수산단 입주업체의 누적 생산액은
73조 천 822억 원, 수출액은 319억 불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수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시장 확대보다는 제품의 단가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때문에 유화제품 성수기인 올 연말이
여수산단의 '호황'과 '불황'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변수는 석유화학 제품의 가장 큰 수요처인
중국의 내수 경기입니다.
◀INT▶

이처럼 국제 경기 흐름에 민감한 시장을 겨냥해
주요 대기업 산하 석유화학업체들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석유를 정제해 얻는 '나프타' 대신
'가스'를 원료로 하는
해외 공장 건립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과 LG화학, 롯데케미칼이
북미와 카자흐스탄 등지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여수산단에도
에탄 분해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환율, 유가, 국제 경기흐름에
변수가 많은 석유화학업계,

그 충격을 줄이고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신이
장기 대안이 될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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