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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 3교실은 긴장감에서 벗어난 모습입니다.
졸업까지 남은 3개월 가량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수능이 끝난 고 3교실입니다.
수시를 통해 70%이상이 진로를 정한 상태여서 분위기는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수시 2차는 이번 주 마감되고,정시 모집은
다음 달 본격 시작됩니다.
[*수시 2차 모집 11월 11일-11월 15일
*정시 원서접수 12월 19일~
*정시 입시전형 1월 2일-2월 5일
(가군,나군,다군 순)
◀INT▶한유라 *고 3 수험생*
"..점수에 맞는 학교 고르고,아르바이트도 해보고..."
논술 준비를 포함한 정시 준비 수험생이
많지 않은 고 3교실 대부분은
법정 수업 시수 유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 단축수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학교별로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익설명회나 진학상담,
대학캠퍼스 투어 등 다양하게 꾸며지고
있습니다.
일선 진로 상담 교사들은 졸업 전까지
독서나 취미 생활,자격증 취득,여행 같은
실속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을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이천호 *고3 진로 상담 교사*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중에 미래 설계에 쏟아야..."
자치단체와 문화시설,여객선사 등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수능 이후 졸업 전까지
고 3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3개월.
활용 방법에 따라 시간의 가치는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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