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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GS칼텍스 환원사업 2차는? -R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1-14 07:30:00 수정 2013-11-14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기업들의 사회환원 문제가
지역사회에서 또다시 쟁점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2차례 걸쳐
기업의 사회환원 사업에 대해 짚어봅니다.

천억 원 규모로
대표적인 기업환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GS칼텍스의 공헌사업을 먼저 살펴봅니다.

취재기자는 이를 계기로
여수산단 업계의 지속가능한 환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개관 1년여 만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이 된 '예울마루'

이곳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건립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2006년 GS칼텍스가 천억 원 규모의
공헌사업을 약속했고 첫 사업으로 건립된겁니다

여수시는 139억 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해
기업의 부담을 나눠가졌습니다.

지역민들의 관심은 이제 2차 사업에 쏠리고
있습니다

예울마루 앞 9만 5천 제곱미터의 섬 장도를
예술의 섬으로 만드는 2차 사업,

바다 위에 산책이 가능한 다리를 만들고
상설 전시장과 아뜰리에 등을 조성하게 됩니다.

여수시는 7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토지를 전부 매입하고, GS칼텍스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INT▶

하지만 여수국가산단와 지역민들의 냉각기류는
여전합니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환원 금액을 놓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가세한 이유도 기업의
환원에 대한 시각차가 뚜렷하다는 반증입니다.

때문에 상생의 틀을 한 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업계 전체로 확산할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일시적인 환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INT▶

(S/U)기업의 사회환원은 지역과 공생이라는
화두에서 출발합니다.

그 출발이 지속가능한 환원으로 이어지길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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