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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총장·학생 "단호하게 대처할 것"

문형철 기자 입력 2013-11-15 07:30:00 수정 2013-11-15 07:30:00 조회수 0

광양보건대 총장의 직위해제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노 전 총장과 학생들이 법인측을 상대로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대 노영복 전 총장은
어제(13)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오늘(14)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비리와 불법을 묵인, 방조한 이사들이 자신을 직위해제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라며
대학 정상화를 위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보건대 학생들도
오늘(14) 교내에서 집회를 갖고
교비횡령 비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총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나 모 교수의 퇴진과
설립자 이홍하씨에 대한
사법부의 강력한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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