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첫 업무에 들어간 김영록 전남지사는
행정의 중심에 도민 제일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장석웅 도 교육감도 교육의 중심에 당당하고
행복한 아이의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자리와 교육,인구 문제 등
복합적인 현안에 전남형 행정과 교육의
협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김영록 전남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도민 제일주의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 도민제일주의,도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모든 정책에서 최우선하는 도민제일주의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직접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며, 일자리정책실을 정책본부로 격상하고 인구청년정책관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에너지 융복합 산업 천 개 기업을 유치하고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으로 2030년까지 인구 200만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도민에게 성과로 보여주는
적극 행정을 강조하고,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적극적인 감사 행정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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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 교육감도
도민과 함께하는 혁신 전남교육,
담대한 변화의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INT▶장석웅 전남도교육감
" 아이들이 저마다 꿈을 꾸게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은 아이들이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다가올 미래를 향한 성장과 변화를 돕는
과정입니다."
전남의 아이들을 당당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교육청의 권한을 학교로
대폭 이양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첫 공식일정으로
무안군 청계 남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과 점심급식을 함께 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민선 7기 전남지사와
직선 3기 도교육감을 맞이한 전라남도.
일자리 인구 유출과 인구 절벽에 고령화,
특히 학령기 아동의 감소까지 전남 행정과
전남 교육이 직면한 현안 과제입니다.
전남형 행정과 교육의 새로운 협치 모델
개발이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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