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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무리한 사업으로 소송 계류

김종태 기자 입력 2013-11-21 07:30:00 수정 2013-11-21 07:30:00 조회수 0

전남개발공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실 시공 시비로
각종 소송에 계류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전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8건의 소송에
휘말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부채만 6천7백여억원으로
자산의 131%를 초과해
올해 이자만 220억원에 이르는 등
경영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에대해
적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각을 포함한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사업 다각화로
경영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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