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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케미칼 구조조정..노조 반발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1-22 07:30:00 수정 2013-11-22 07:30:00 조회수 0

여수산단내 화인케미칼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인케미칼 노조는
경영 악화로 3개 공장 가운데
1개 공장만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사측으로부터 "12월 31일 회사가 문을 닫고
직원들은 정리해고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주 원료의 공급 협상 차질로
경영이 악화됐기 때문에
전 직원 정리해고는 맞지 않는다"며
단체 협상에 준하는 명예퇴직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이에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리해고는 잘못 알려진 부분으로,
지난 3년간 연속 적자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가동되지 않는 공장 인력에 대해,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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