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 지방선거를 짚어보는
두번째 시간.
오늘은 각 지역별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경제 활성화는
여전히 각 지역의 공통 화두지만
비리행정 차단과
미래산업 발굴같은 특색있는 이슈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여수에서는 박람회 사후활용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해양 중심 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80억 횡령사건 등으로 인해
비리와 불신으로 얼룩진 행정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도
선거의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INT▶
박람회를 막 끝낸 순천에서도
사후활용 문제와 더불어
연관산업 육성 정책 등
생태도시로서의 장기적인 비전 제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순천만 보전,
구도심 활성화와 같은 크고 작은 쟁점들도
후보자들의 역량을 판가름 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 Wiper ---
광양시의 화두는 '경제'입니다.
광양 경제의 핵심축이었던
철강산업의 불황으로
건설 등 연관산업까지 침체되고
세수도 급감하는 상황에서,
향후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이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가
선거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농촌지역인 고흥은
초고령사회에 대한 해법과 지원책에 더해
우주 항공도시로의 육성 방안이
표심을 좌우할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S/U] 지역사회가 던져놓은
이 수많은 화두들에 대해
현명한 해법을 제시해야 할 시기가
이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