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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윤장현-법륜 토크 콘서트

윤근수 기자 입력 2013-11-26 07:30:00 수정 2013-11-26 07:30:00 조회수 0

◀ANC▶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윤장현 이사장이
안철수 의원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 스님과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광주와 호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
중간 중간에
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토크 콘서트는 광주전남 비전21의
윤장현 이사장이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윤 이사장은 지난 대선 이후
실망에 빠진 광주시민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구했습니다.

◀SYN▶
(광주가 지금 아파하고 있습니다.)

법륜 스님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광주가 앞장설 때
상처도 치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SYN▶
(고난이 닥쳤을 때 횃불 역할이 필요합니다. 힘든 걸 뻔히 알지만 위로보다 부탁 드립니다.)

광주 공동체를 어떻게 아우를지에 대해서는
의미심장한 말이 오가고, 박수가 나왔습니다.

◀SYN▶
(마을 단위에서 행정과 정치가 뒷받침됐으면 합니다.)
◀SYN▶
(광주부터 그렇게 해보지 그래요) -박수-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두 대담자 모두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윤 이사장이
대중 앞에 공개적으로 나섰다는 점,

시민사회 활동가와
안철수 세력의 샐행위원 다수가
관객으로 참여한 점으로 볼 때
순전히 대담만으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출마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광주와 호남을 화두로
윤 이사장이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안철수 신당은 물론
민주당 쪽 후보군들의 행보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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