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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있는 일자리 필요하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7-04 07:30:00 수정 2018-07-04 07:30:00 조회수 0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전남도와 시군마다가장 먼저 챙기는게 지역 경제와 일자리입니다.
하지만 일자리를 들여다보면 대부분 정부 주도이고, 그나마 생색내기가 많습니다.
 박영훈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5년부터 전남에서 시행중인 청년 희망버스.
 일자리센터가 나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연결하는 제도입니다.
 전문가 상담과 업체 직접 방문 등을 통해3년간 240여 명의 청년들이 지역 72개 기업에 일자리를 얻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강선덕 *구직자*"여기서는 컨설팅해서 면접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다라고 상세히 알려주고해서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체계적으로 알려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지방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 일자리를 들여다봤습니다.
 전남 시군 일자리 사업은 대략 800여 개.
 하지만 전남도와 시군 등 지방정부가 직접 만든 일자리는 전체의 30%에 안됩니다.
 공공근로나 시설관리, 사무보조 등 단순노무 형태로 예산이 줄면 없어지거나 사업이 줄어드는 실정입니다.
 창업 등 공모를 통한 그나마 나은 일자리도 대부분 제한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최금희 *청년청업인*"이렇게 모집을 해서 그걸로만 끝나버리지 말고 시간을 갖고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고충이 어떤건지,문제점이 어떤건지..."           ◀INT▶이용진 *목포시 재생지원센터*"그 분들(창업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수반한 건물이라든지 공간이라든지 이런게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선 7기 1,000개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나선 전남도와 새로운 일자리를 약속한 시군들.
 무늬뿐인 일자리가 아닌 사람이 머무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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