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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세 이어질까?-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1-29 07:30:00 수정 2013-11-29 07:30:00 조회수 0

◀ANC▶
15만명을 돌파한 광양시 인구가
주거와 교통과 교육 등 정주기반이 확충되면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양항이 활성화되고
각종 산단개발이 본격화되면 이같은 증가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도.농 통합 이후 16년만인
지난 2011년 15만명을 돌파한 광양시 인구,

농촌 인구의 가파른 감소에도 불구하고
15만 천명선을 지키고 있습니다.

산업도시의 특성에 맞게
20-50대 청장년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주된 원인이지만,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도심 두 개 축가운데
시청이 자리한 중마동보다는
광양읍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율촌산단 배후권역으로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INT▶

문제는 인구 증가세가 완만해
자칫 정체될 수도 있다는데 있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 투자가 크게 위축된데다 순천 신대지구가 개발되면서
인구 유출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광양시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중인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와 앞으로
개발될 세풍산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도내 시.군 가운데 순천시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광양시,

활발한 기업 유치와
안정적인 정주기반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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