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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공익채권인정 이행 방안 촉구"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2-04 07:30:00 수정 2013-12-04 07:30:00 조회수 0

무산될 우려가 있는
여수 시티파크 100억원 사회환원 약속과 관련해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이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여수시가 시티파크 리조트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보전녹지를 자연녹지로 변경해 줌으로써,
"5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났지만
100억 원의 사회환원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100억 원을 공익사업 채권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행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공익사업 담보물인 당좌수표 100억 원은
MOU 체결에 의한 약정이라는 이유로
회생채권에서 제외됐지만, 채권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취지를 법원에 전달했으며,
모든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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