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 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가
재정 자립도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입니다.
전남 동부지역도
일부 시.군은 인구가 늘어나는 반면
갈수록 줄어드는 곳도 있습니다.
우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30만 자족도시에 청신호가 켜진 순천시를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시의 지난달 현재 인구는 27만7천564명
전달에 비해서는 176명,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2175명이나 늘었습니다.
//지난 2천9년 이후
해마다 1%씩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주변 광양 제철소와
여수 산단을 축으로 한 경제벨트를 배경으로
생태 도시를 강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꾸준히 나섰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신대지구 배후 단지와
신도심 개발을 통한 정주 기반 확대도
인구 유입에 주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020년까지
인구 3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INT▶
(S/U)하지만 인구 30만 달성이
그리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순천지역에 부족한
기업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때 인구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성공적인 정원박람회 사후활용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새로운 도시 재생도 필요해 보입니다.
◀INT▶
도시 여건과 정주 기반을 고려한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으로
30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한
순천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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