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주) 새 야구장 '기대만발'

이계상 기자 입력 2013-12-05 07:30:00 수정 2013-12-05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새 야구장이
2년 가까운 공사끝에
사실상 완공됐습니다.

내년 시즌부터는
가족과 함께 야구장에 가기가
더 좋아졌는데요.

광주 야구장만의 특별한 공간들을
이계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상 6층 규모로 된 새 야구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이 스카이박스-ㅂ니다.

10명 안팎의 관람객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오붓하게 모임을 가지면서
야구 경기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 공간은 야구장 3층에 설치돼 있는 데
탁 트인 무등산 전망과
실시간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가족이 즐기라는 컨셉'

2만 5천 석에 이르는 관중석은
넓어진 여유 공간에 전용 의자가 배치됐습니다.

(스탠드업)
"관중석 좌석은 이렇게 지그재그로 설치돼있어
앞 사람 때문에
시야가 방해받는 일을 최소화했습니다."

1루와 3루석 옆에 마련된 '브랜드'석은
그라운드와 10미터도 안 떨어져있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돕니다.

내야석 끝부분에는
4인용 바베큐 테이블석이 모둠으로 설치돼
친구나 연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했습니다.

(인터뷰)-'안전 시설을 설치해 사고 없도록'

잔디가 깔린 외야 관중석은
야구장이라기보다 공원에 가깝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편한 자세로 경기를 즐길수 있습니다.

준공을 앞둔 새 야구장이 궁금하다면
광주시 홈페이지에 신청해서
주말에 맞춰 시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