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전남 영암에서 열렸던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내년도에는 열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 총회에서
내년도 F1 공식일정 가운데
한국과 미국, 멕시코 등 3개 그랑프리 일정을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치른
F1 코리아그랑프리는 누적적자가
천 9백억 원에 달하는 등
대회 지속 여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 계속돼 왔으며
최근 전남도의회도 내년도 개최권료 70억원 등
예산 의결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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