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출범 할
여수시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시민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졸속추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복지재단 설립추진위는
오늘, 여수 시청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학계,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여수시복지재단 설립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견해를 수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 시민협은
"여수시가 복지재단 출범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이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단 설립과 관련된 조례의 내용도
정치적 중립과 인사권 독립의 원칙에 위배돼
재단의 목적을 퇴색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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