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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원단체 대표, 횡령 혐의

권남기 기자 입력 2013-12-11 07:30:00 수정 2013-12-11 07:30:00 조회수 0

여수의 한 외국인 지원단체 대표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단체 대표 56살 박 모 씨가
시 보조금 16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정 부분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 직원으로
지난달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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