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남기념물로 지정된
순천왜성에 대해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해룡면 신성리 왜성의 경우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이 쌓은
전라남도의 유일한 성인데다
성곽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16세기 순천 왜성과
중세 일본 성곽의 비교를 통해
당시 한국과 일본 건축 기술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유적지인 만큼
국가 사적 승격을 통해
쳬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순천대학 박물관에서 '순천왜성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사적 승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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