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발생했던
순천 여대생 납치사건의 피고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순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여대생 23살 A양을 납치한 다음
피해자의 집 안에 있던 현금 2천3백만원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22살 정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정씨의 범행수법과 죄질이 나쁜데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범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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