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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공적으로 열렸던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내년 4월 박람회장을 다시 개장하는 방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과
생태 체험 공간으로
올해와는 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박람회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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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원박람회가 열렸던 순천만 정원,
내년 4월 재 개장을 앞두고
호수 정원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순천만 정원 곳곳에는
내년 봄, 꽃을 피울
20만여본의 튜울립 뿌리를 심었습니다.
순천만 정원 재 개장 준비를 위한
추진단도 구성돼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공연 행사 대신
수학여행단과 단체 관광객들을 위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무인 궤도차 운행을 서두르고
순천만 정원과 함께
편안히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정원내 공간 배치도 새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원활한 순천만 정원의
재 개장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산이 많습니다
정원 재 개장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각종 수익 사업과 관련해
운영 관련 조례 개정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과
순천만 정원을 함께 연계해 개장하는 방안도
찬.반 의견이 엇갈려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INT▶
(S/U)4백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감동을 함께 했던 정원박람회장이
순천만 정원으로 새로운 단장을 거쳐
내년초 전국의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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