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을 격던 60대 남성이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에서
68살 이 모씨가 자신의 아내 63살 신 모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범행 직후 남편은 제초제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의처증을 앓아오던 이 씨가
아침에 집을 나서려던 아내를 보고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12) 남편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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