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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박민주 기자 입력 2013-12-13 07:30:00 수정 2013-12-13 07:30:00 조회수 0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서만 5천여 그루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0년,
소나무재선충병 발견 첫해
10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은 이후
해마다 천여 그루가 고사했으며,
올해도 돌산.율촌.소라 등지에서
5천 6백여 그루가 고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을 퍼트리는
솔수염하늘소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남쪽에 주로 서식하는 해송, 육송,
리기다 종의 감염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방제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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