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자치단체의 시정 방향과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광양시입니다.
민선 7기 광양시는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철강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 할 수 있을지는 과제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민선 7기 광양시 행정의 핵심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철강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전기자동차 드론 같은 최첨단 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포부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경제분야 목표는 자치단체의 의지만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 만큼 전방위적인 미래산업 유치노력과 정부와의 광양항 발전 연계 추진, 그리고 기업체의 산업체질 개선이 함께 추진돼야 합니다.
정복현 광양시장이 선거기간 내건 5대 핵심공약도 얼마나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66만 제곱미터 규모의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과 이순신대교 해변 공원 조성,
섬진강 권역 뱃길을 복원하고 마리나항을 만들어 영.호남 통합 상징지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주요 내용입니다.
정 시장이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던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도 지역의 이슈입니다.
중앙 차원의 사학법 개정과 공영형 사립대 추진이 건의됐지만 현실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목성지구와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개발 등 민선 6기 시작한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도필요합니다.
민선 6기 유치된 도립미술관과 예술고의 차질없는 준공과 목질계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도 관심사입니다
민선 7기 경제와 삶의 질을 높이는 양대 축으로 행정 추진을 구상하고 있는 광양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광양시 청사진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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