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남본부가
어제(22)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공권력을 투입한 정부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오늘(23)
순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영장도 없이 수 천명의 경찰을 앞세워
민주노총 사무실을 불법으로 침입하고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3) 간부파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며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파업은
여수산단 10여곳의 사업장을 비롯해
전남지역에서만 220여 사업장
5만여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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