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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3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12-26 07:30:00 수정 2013-12-26 07:3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별로 민선 5기 4년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송년기획 보도,

오늘은 광양시입니다.

광양시는 올해 자족도시를 위한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지만 행정력 발휘에는 적지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시의 민선 5기 4년의 가장 큰 성과는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입니다.

광양 르네상스 운동으로
도내 최고인 21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100억원 이상을 교육분야에 투자했습니다.

이 결과,우수중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80%로 높아졌고,전국 10위권 대학의
높은 진학률로 이어졌습니다.

◀INT▶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산업단지 330만m2를 조성하고,9천 753억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특히,탄소산업 원료공장 유치로
고부가가치 소재산업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섬진강 400리 자전거 길은 섬진강을
'동서통합지대'의 핵심지대로 만들었으며

구봉산 전망대는 광양만권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또,기업공원 참여 확산과
광양 국가산단 대기환경 감시시스템 구축은
도시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예산 25억원을 쏟아붓고도
선사 경영난에 부딪혀 운항 1년만에 중단된
일본 카페리 항로는 2년이 다 다도록
재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역시
서울대 학술림 무상 양여문제에 발목이 잡힌 채
정부 부처의 책임 떠넘기로
해를 넘기기 됐습니다.

◀INT▶

단체장 3선 연임 제한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 수장을 맞아 민선 6기를
준비해야 하는 광양시,

시민 역량과 행정력을 결집해
30만 자족도시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려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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