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전남 동부권에
빠르게 번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전남동부지역의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는
만2백여그루로 지난해보다
5배가량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수가 5천5백그루로 가장 많고
순천과 광양이 각각 2천6백그루와
2천그루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여름 이상 고온과 가뭄 탓에
재선충이 빠르게 확산됐다며
동부권 산림을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방제 인력을 늘려 재선충병 예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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