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기업들이
내년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 경기 전망지수'가 73.9로 집계돼
경기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별로는 올해 4/4분기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3%에 불과한 반면,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7.8%,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경우는
39.2%나 됐습니다.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자금사정을 꼽았고,
원자재 조달여건, 노사문제와 중국 경제상황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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