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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항만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양항을 미래형 친환경 항만으로 구축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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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동측 배후단지의
한 대형 물류센터입니다.
창고 철재지붕이 2.3MW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소로 변했습니다.
한 가스회사가 지붕을
연간 임대료 3천 5백만원에 20년간 빌려
76억원을 투자한 것입니다.
광양항에서 물류 창고가
이렇게 태양광 발전소로 변한 곳은 모두 2곳에
시설 면적만 2만 4천여m2,
화물만 보관하는 물류창고가
신재생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된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감축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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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는 내년 초에도 한 곳에
더 설치하는 등 항만 배후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기업을 모집중인 서측 배후단지에는
건물 설계에 태양광 시설 설치가 반영하도록
기업과 사전에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국내 최고의 일조량을 갖춘
지역적 특성까지 더해져,항만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부상한 광양항,
미래형 친환경 선진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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