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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갑오년 첫 일출'-R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1-01 07:30:00 수정 2014-01-01 07:30:00 조회수 0

◀ANC▶
2014년 갑오년의 태양이
이제 곧 그 모습을 보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일출을 기다리는
해맞이객들과 함께, 여수 향일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지금 해가 뜨고 있습니까?

◀ S/U ▶

예, 갑오년의 첫 해는
아직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향일암 주변을 덮고 있던 어둠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이제 곧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은
향일암과 해안가에 모여
이제 몇 분 후면 떠오를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맞이객들은 새해에 앞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2013년을 떠나 보냈는데요.

어제 자정엔 여수 향일암 종각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식이 있었습니다.

서른 세번 종소리가 울리는 동안
가는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오는 해를 맞이하는 기대가 어우러졌습니다.

◀ LTE ▶

지금, 이곳의 하늘엔
구름이 조금 껴 있지만
해를 보기엔 큰 문제가 없는 날씨입니다.

맘 속 깊숙히 있던 각자의 소원을 빌며
간절히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

이제 곧, 향일암 너머 바다 위로
밝디 밝을 갑오년의 첫 태양이
떠오를 겁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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