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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1조원대 투자...기대와 우려?-R

박광수 기자 입력 2014-01-07 07:30:00 수정 2014-01-07 07:30:00 조회수 0

◀ANC▶
여야간 첨예한 대치끝에 외촉법이 통과되면서
GS칼텍스가 추진중인 1조원 대의 공장건설이
가능해 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이 공장이 1급 발암물질을 다루는 데다폭발 위험도 높아
인천 에서는 주민 반발로 공장 건설이
중단될 정도라고 하는데,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재벌 특혜라는 논란속 진통끝에 지난1일
국회를 통과한 외국인 투자 촉진법.

이 법안의 최대 수혜자는 GS칼텍스 였습니다.

엄청난 부가가치를 보장하는
'파라자일렌' 공장 증설에 발목을 잡았던
법적 규제가 완전히 풀려
사업착수가 가능해 졌기 때문입니다.

무려 1조원대의 투자규모가 거론되며
당장 증설계획에 탄력이 붙는 모양샙니다.

//그러나 문제는 환경과 안전,

정유정제 부산물로 페트병류등을 만드는데,
작업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고
폭발 위험도 높은 위험한 공정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INT▶

실제로 SK 인천 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에 건설중이던
1조 5천억원대 파라자일렌 공장의 경우
주민과 의회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혀
현재 자치단체까지 반대입장을 굳힌 상태입니다.
◀SYN▶ "중단하라. 중단하라"
◀INT▶
이같은 주변여건을 의식한 듯,
GS칼텍스 측은 증설여부나 건립부지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극히 꺼리는 분위깁니다.

(CLOSING)-기업에는 큰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인 반면에
지역에는 적지않은 위험요인이 내재돼 있어,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서로의 이해가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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