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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미래 고흥의 고민은?-R

권남기 기자 입력 2014-01-07 07:30:00 수정 2014-01-07 07:30:00 조회수 0

◀ANC▶
전남동부 시군의 한 해 계획을 미리 살펴보는
연속보도, 이번엔 고흥군입니다.

고흥군은 올해를
투자유치와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고흥 만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구상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고흥군의 올해 역점 사업은
'기업유치와 우주항공'입니다.

조선과 농수산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고,

정부의 우주항공 계획에
최대한 고흥을 참여시켜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겁니다.

고흥군은 실제로
지난해 청정식품단지 분양을 완료하고
올해는 식품유통 수출 물류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S/U)하지만 사실상 전무한 산업 인프라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 등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고흥군은 농수산업이라는 지역 강점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SYN▶

도로와 항만 등 SOC 인프라 확충에는
청신호가 들왔습니다.

국도 15호선 건설이나 녹동항 정비사업 등
고흥군 SOC 사업 대부분에 정부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입니다.

도로망 확충과 함께
볼거리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축제와 더불어
석류 등을 소재로 한
새로운 지역 축제를 발굴하고,
운대리 주변에 덤벙 분청문화관을
오는 2016년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난 해부터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인 민원성 사업 등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SYN▶

7만 천 명대까지 떨어진 인구와
심각한 고령화 추세,
전국 최저 수준의 재정자립도 등.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흥군의 새로운 시험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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